국내 최초·최대의 국제 박람회 ‘제42회 프랜차이즈서울’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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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외협력팀 작성일2018-03-01 조회3,253회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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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와 혁신의 DNA 로 국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이뤄내자 ”
제42회 프랜차이즈서울 참관객들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 회장 박기영 · 이하 협회 ) 가 주최하고 ㈜ 코엑스 ,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 ( 이하 리드 社 ) 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이자 역대 최대의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 제 42 회 프랜차이즈서울 ’ 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
박기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 제 42 회 프랜차이즈서울 ’ 은 명실상부한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도약하는 자리 ” 라면서 “ 올해 여건은 여전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녹록치 않지만 수 차례의 위기를 극복해 온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은 창의와 혁신의 DNA 로 국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 ‘K- 프랜차이즈드 ’ 를 이뤄낼 것으로 확신한다 ” 고 말했다 .
이동욱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은 “40 년 역사의 프랜차이즈 산업은 쉼 없는 혁신과 변화로 매출 100 조원의 산업으로 우뚝 성장했고 국민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면서 “ 최근 구조적 문제와 부정적 인식으로 성장이 정체되고 있지만 오히려 혁신의 계기로 삼아 4 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
하템 자키
(Hatem Zaki)
세계프랜차이즈협회
(World Franchise Council·WFC)
사무국장은 축사에서
“
프랜차이즈는 국가의 일자리 창출과 국내총생산에 기여하는 아주 중요한 산업
”
이라면서
“
이번 제
42
회 프랜차이즈서울을 통해 혁신이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이 될 것
”
이라고 말했다
.
왼쪽부터 코엑스 변보경 대표, 산업부 이동욱 국장, 협회 박기영 회장,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 손주범 사장.
이어 협회와 코엑스 , 리드 社 는 프랜차이즈서울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거듭나도록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 (MOU) 체결식을 가졌다 .
박기영 회장과 코엑스 변보경 대표이사 ,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 손주범 대표이사는 체결식을 통해 프랜차이즈서울의 참가사 공동 유치 및 성공개최를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다짐했다 .
이날 개막식에는 박기영 회장 등 협회 임원진 · 회원사들과 코엑스 변보경 대표이사 , 리드사 손주범 대표이사 , 하템 자키 WFC 사무국장 등 해외 프랜차이즈협회 임원 등 70 여명의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박람회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했다 .
아울러 다음 날인
3
월
2
일 오전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도 가맹본부와 예비창업자가 함께 모인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박람회장을 찾아 참가 업체 부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
국내외 내외 귀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
필수물품 공급가 공개 위험
”
한편 이날 하템 자키 세계프랜차이즈협회 사무국장은 기조강연 후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재 한국 정부의 규제 기조가 위험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
그는 최근 필수물품 공급가격을 공개하는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조치이며 프랜차이즈 콘셉트와 영업비밀에 관련된 것을 대중에 공개한다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 고 설명했다 .
이어 “ 특히 경쟁회사에서 구매단가 , 공급단가 등을 알 수 있는 것은 자율적 경쟁에 위배되며 거의 모든 나라에서도 그렇다 . 정부에서 과보호하는 것은 좋지 않다 ” 면서 “ 유사한 사례가 있었던 중국과 말레이시아에는 아예 글로벌 기업이 진출하지 않거나 정부를 상대로 소송하는 일도 있었다 “ 고 설명했다 .
그는 마지막으로 “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들이 잘 되기를 바라며 상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 ” 라면서 “ 한국 정부는 협회 등 업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협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는 바람을 남겼다 .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하템 자키 WFC 사무국장
◆ 휴일 맞아 첫 날부터 참관객들 문전성시
압도적인 접근성 및 규모와 그간 국내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해외 브랜드들의 참여로 많은 화제를 뿌린 ‘ 제 42 회 프랜차이즈서울 ’ 에는 휴일을 맞아 개막일부터 수 많은 참관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
‘ 제 42 회 프랜차이즈서울은 WFC( 세계프랜차이즈협회 ) 본부 및 주요국 프랜차이즈협회와 세계 16 개국 50 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해외 프랜차이즈관 (International Zone) 을 운영하며 국내 예비 창업자들의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힌다 . 국내와 해외 인사들의 기조 강연과 국내외 전문가들의 무료 세미나 · 창업교육도 박람회장을 찾는 예비 창업자들 및 프랜차이즈 업계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3 월 1 일 ( 목 ) 부터 3 일 ( 토 ) 까지 3 일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 층 A·B 홀에서 오전 10 시부터 오후 5 시까지 개최된다 . 현장에서 티켓을 6 천원에 구매하면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마친 예약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박람회 참관 및 기타 문의는 프랜차이즈서울 사무국 (02-6000-1561, 1564) 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