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힘' 코로나에도 폐점 제로…가맹점 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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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책홍보팀 작성일2022-04-15 조회1,1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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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탑크리닝업. (사진=탑크리닝업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장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를 위해 상생 지원 정책을 선보이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여기에 최저임금 인상, 소비심리 위축 현상까지 더해져 안정적인 매장 운영과 수익성을 보장하는 가맹본부를 갖춘 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가맹사업 현황' 보고서를 살펴보면 코로나19 대유행 첫해인 2020년 기준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3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가맹점 폐업이 늘면서 그에 따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점주 간 위약금 등 '부당한 손해배상 의무' 관련 분쟁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탁·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본사와 가맹점 간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강점을 살린 상생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탑크리닝업은 지속적인 창업 프로모션을 통해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는 상생형 프랜차이즈로 주목받고 있다. 초기 자본과 장비 지원은 물론 원활한 매장 운영에 이르는 전 단계에 대해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상생협력 일환으로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탑크리닝업은 설명했다.

실제로 탑크리닝업은 4월 한달간 신규 가맹계약 체결 시 4가지의 혜택을 제공하는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탑크리닝업, 탑크리닝업 메가샵 타입의 매장을 운영할 경우 월 최대 50만원의 세탁편의점 임대료를 6개월 간 지원하고 1년 간 로열티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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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교촌에프앤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외식업계도 가맹점과의 상생, 업종 내 위기 극복을 위한 브랜드 차원에서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본사와 가맹점 간 소통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안정성 있는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은 폐업 증가세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가맹점 중심의 상생 경영 전략을 실천해 지난해 점포 폐점률 0%를 기록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022 교촌가족 대학입학 장학금' 제도를 통해 대학 입학 자녀를 둔 가맹점주와 지사 직원에 대학 등록금을 지원했다.

한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대표 브랜드 본죽 역시 신뢰와 상생의 가치를 앞세워 평균 대비 낮은 폐점률을 기록했다. 본죽은 협의체를 운영해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상호 소통과 협력 체계도 확대하고 나섰다.

가맹점주로 구성된 협의체는 본사와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 작동해 가맹본부가 직접 매장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링크: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414_0001833869&cID=13001&pID=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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