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지역 농가와의 상생으로 ESG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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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책홍보팀 작성일2022-10-26 조회1,2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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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2022년 10월 추수철을 맞아 지역 농가와의 상생, 환경보호 실천, 품질 좋은 원재료 공급 등을 목표로 익산농협과 함께 햅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솥 쌀 재배단지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익산농협과의 계약을 통해 조합원들이 땀 흘려 생산한 신동진 품종의 쌀을 5년간 한솥 고객들에게 맛있는 밥을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물을 사용하지 않는 무세미 생산을 위해 익산농협은 전체 미곡처리장에 108억여 원, 무세미 라인에 약 6억 원을 들여 미곡처리장을 조성했다.
 

익산농협과 계약 재배, 5년간 안정적인 공급으로 상생

재배단지의 벼는 먼저 농기계인 콤바인으로 벼 베기와 알곡 털기를 한 번에 진행하게 된다. 콤바인 탱크에 일정량 이상 벼 알곡이 차면 톤백에 담아 미곡처리장으로 보낸다.

여기서 본격적인 쌀로서의 가공이 시작된다. 벼 알곡은 보관과정에서 일정한 수분함량 유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정해진 습도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미곡처리장에서 건조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발주량에 따라 무세미 도정과 포장 등 단계별 공정을 거치게 된다.

한솥은 연간 3,800톤 이상의 무세미를 사용하고 있으며, 1주 평균 약 75톤의 무세미를 익산농협과 옥구농협에 발주하고 있다. 익산농협은 그 중 절반 가량의 무세미를 한솥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이에.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은 "약 5년간 한솥과 같이 하면서 익산농협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품질 좋은 무세미를 공급해 한솥을 애용하시는 고객 분들게 최고의 밥맛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쌀을 씻지 않고 바로 밥을 짓는 '무세米' ... 가맹점 점주의 노력과 시간을 줄이고, 오퍼레이션을 간소화

한편, 도시락 전문점 창업 가맹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전국 가맹점에 10년 전부터 씻어나온 쌀을 공급해 왔다. 초기 5년은 물로 씻어서 무세미를 생산했으나 5년 전에 익산농협과 협력하여 물을 사용하지 않고 씻는 방법으로 무세미를 생산하게 됨으로써 물 절약과 환경보호에 더욱 기여하게 되었다.

연 평균 3만 톤의 물마저도 절약하는 결과를 자아냈다. 다시 말해 연간 500ml 페트병 6,000만병의 물을 절약한다는 뜻이다.

한편 가맹점에서는 쌀을 씻지 않고 물만 부어서 밥을 지으니 작업 간소화에도 일조한다. 이는 가맹점 점주들이 쌀을 씻는 시간과 노력 등을 아끼고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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