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세나클 중국섬서성•영하자치구 계약 체결

카페세나클이 지난 4월 17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 본사에서 중국현지기업 시안썬랑 F&B 그룹 (Xian Sunlang F&B Co.,ltd)과 섬서성•영하자치구 마스터프랜차이즈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카페세나클은 중국사천성, 후베이성에 이어 세번째로, 중국지역 마스터프랜차이즈시장의 영역을 한발 더 넓혔다.

중국섬서성은 3,700만명의 인구가 거주중이며, 북경, 상해 다음으로 3대 교육도시로 불리며 중국서북지역 중심지로 각종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이번 계약은 카페세나클의 중국 내 입지를 견고히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세나클은 연내 섬서성 가맹 1호점을 오픈하여 테스트기간을 거친 뒤 2016년까지 섬서성 가맹점 20곳을더 오픈할 예정이다. 카페세나클과 계약을 맺은 씨안썬랑 F&B 그룹은 의류사업을 기반으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내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한 기업이다. 

2014년 중국마스터프랜차이즈 시장에 뛰어든 카페세나클은 기존 사천성과 후베이성에서 진행한 로컬라이징노하우를 섬서성가맹점에도 적용할 예정이며, 중국내 한류열풍과 더불어 한국의 브랜드임을 마케팅수단으로 적극 활용, 카페세나클 국내 특유의 빈티지한 인테리어를 가구부터 소품까지 그대로 옮겨 이번 기회에 카페세나클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목적이 계약의 중요부분 차지하고 있다는 게 본사측의 설명이다.

카페세나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내 넓은 유통망을 활용하여 그동안 지역마스터프랜차이즈에서 취약했던 부분을 보강,  추후 진행될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의 동남아 사업 운영에 상당 부분 도움이 될 것” 이라 예상했다.

한편 카페세나클의 본사 ㈜세나클은 올 3월, ‘빈센트 로스팅센터’를 천안에 준공하였다.
맛의 편차를 줄이기 위해 생두를 직수입하고 직영 로스팅 공장에서 반열풍식 포르투칼제(JOFFER)를 사용하여 매달 25톤의 원두를 생산 제조하며, 고객의 입맛에 따른 브랜딩 및 로스팅 기법을 사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원두커피를 카페세나클, 키스커피, 키스베이커리 매장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