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 4600개 월마트 입점 계약…'맥도날드·스타벅스'와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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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략홍보팀 작성일2015-12-17 조회4,0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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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가 국내 토종 카페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미국 월마트에 입정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16일 서울 구로 커피베이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월마트와 마스터리스 계약 체결을 통해 4600개 매장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 한국 대표 카페 프랜차이즈로서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대형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년까지 미국 월마트 주요 점포를 포함한 10개의 직영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월마트에 입점한 프랜차이즈로는 맥도날드, 서브웨이 등 일부 미국 본토 프랜차이즈들이다. 이번 커피베이 월마트 입점은 타국가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국내외를 통틀어 처음이다. 커피베이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백 대표는 "중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까지 판로를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현지 시장과 소비자 분석을 기반으로 철저한 준비를 해온 결과"라며 "성공적인 매장 오픈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지에 맞는 메뉴 개발과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한국의 커피문화를 전세계에 알릴 토종 한국 커페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에서는 2017년 100개 가맹점, 2018년까지 300개 가맹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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